ABS, 2200달러 돌파 쉽지 않다!
CFR FE Asia 2175달러로 15달러 올라 … 공급과잉에 코스트 하락

ABS 가격은 3월7일 CFR FE Asia 톤당 2175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시세는 원료코스트 상승의 영향으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공급과잉이 지속돼 하락세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이 FOB Korea 톤당 4000달러까지 폭등했으나 연속 하락해 330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SM(Styrene Monomer)이 CFR China 톤당 1500달러에 육박해 하락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N(Acrylonitrile)도 CFR China 톤당 2330달러로 70달러 급등했다.
ABS는 원료코스트에 가공코스트 톤당 250달러를 고려할 때 손익분기점이 2253달러로 분석돼 아직도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CFR China 가격은 2150-22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Formosa Chemical & Fibers, ChiMei,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등이 2200-2250달러 사이에서 오퍼하고 있다.